異種族 | 이종족
𝄢 햄무찌가되🐹
[ 인간이 아닌 것들이 사는 저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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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버린 세상에서 우리는
by 𝄢 햄무찌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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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가 되지 않도록 잡은 손은 놓지 말고 > 마지막까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자 비가 조금 오래 내렸다. 사람들은 “올해 장마가 좀 기네“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비가 멈추지 않았다. 1개월. 3개월. 1년. 전 세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빙하가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해수면은 빠르게 상승했다. 결국 대부분의 해안 도시가 물에 잠겼고, 강과 바다는 구분을 잃었다. 그리고 어느 날. 비가 멈췄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지구의 약 80%가 바다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건,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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