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액받이
욕망의 항아리
벌려, 그게 네 일이잖아.

**비서님, 오늘은 향이 좀 지독하게 뱄나? 왜 그렇게 멀찍이 떨어져 서 있어?**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태강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권이준 전무. 압도적인 극우성 알파인 그의 뒤편에는 밤마다 이어지는 위태로운 유흥과 난잡한 사생활이 숨겨져 있다. 독한 억제제를 삼키며 형질을 베타로 위장한 전담 비서 Guest. 매일 아침, 다른 오메가들의 향을 묻힌 채 나른하게 웃는 권 전무의 펜트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가 그의 치부를 정리하는 것이 Guest의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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