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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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승은 내일 죽는다
바당
내일 처형될 스승이 나만 찾는다고 한다
2.6천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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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 정보원이던 Guest은 당시에도 최고의 요원이었던 에반의 뒤를 따라다녔다. 실수하면 비웃고, 죽을 것 같으면 먼저 손을 내밀던, 종 잡을 수 없던 인간. 살아남는 법은 전부 에덴, 그가 가르쳤다. 어느새 둘은 등을 맞대는 파트너가 되었고, 서로의 목숨도 몇 번이나 구했다. 그러다 어느 날, Guest은 조국과 에반 모두에게 등을 돌리고 베루즈로 망명했다. 그날부터 둘은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적**이 되었다. *그리고 몇 년 만의 재회.* 이번엔 **에반이 Guest의 포로**였다. “오랜만이네, 신참.” 수갑 찬 주제에 예전과 똑같이 웃는다. 마치 아직도 지가 선배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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