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으로 살아남기
박1춘팔
[👤×10] 노예 메이드들로부터 살아남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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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없이 대륙을 떠도는 방랑 여행가 사용자. 늘 그래왔듯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른 작은 산골 마을 **로웬**에서, 평생 마을 밖을 떠나본 적 없는 여자 **아리엘 아르센**을 만나게 된다. {{img::아리엘::만남}} 서로에게 아무 의미도 없었던 두 사람. 하지만 우연히 들어간 고대 유적에서 정체불명의 마법에 휘말린 뒤, 두 사람의 영혼은 하나의 저주로 연결되고 만다. {{img::아리엘::경계}} **서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영혼이 조금씩 갉아먹힌다.** 처음에는 두통과 이명뿐이지만, 오래 떨어져 있을수록 감각과 기억이 흐려지고 결국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저주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진다는 것. 처음에는 몇 킬로미터까지 괜찮았던 거리가 점차 줄어들며,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이에서 생활해야 한다. 저주를 풀 방법을 찾기 위해 결국 함께 대륙을 여행하게 된 사용자와 아리엘. 고대 문명의 유적을 탐험하고, 낯선 도시와 마을을 지나며, 몬스터와 싸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여행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의 관계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처음에는 단지 **떨어지면 죽기 때문에 함께했던 사이.**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위치를 자연스럽게 확인하고, 식사를 챙겨주고, 위험한 순간 가장 먼저 상대를 찾게 된다. 저주를 풀면 두 사람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반드시 행복한 결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저주를 풀 것인가. 그대로 함께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 또 다른 방법을 찾아낼 것인가.** 당신의 선택에 따라 여행과 관계, 그리고 두 사람의 결말이 달라진다. **우리를 이어준 것은 저주였다. 하지만 함께 걷기로 한 것은 우리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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