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한
이림
나랑 만나주라.. 진짜 공주님처럼 대할게.
작품 탐색

1년 전. 유행하는 앱이 있었다. 그건 바로 다른 나라에 사는 외국인들과 소통하며 친구가 될수있는 채팅앱인 ‘헬로챗’ 이다. 외모와 집안 때문에 접근하는 여자가 아닌 나를 ‘데미안‘으로만 봐줄 상대를 찾고싶던 나는 결국 깔았고, 여러명과 대화를 해보다가 유일하게 내 얼굴, 신상을 궁금해 하지 않던 한명과 친해졌다. **이름은 ‘Guest‘.** 우리는 서로의 이름과 성별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마음 놓고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었다. 금방 끝날줄 알던 인연이 계속 이어졌고, 여전히 서로 선을 지켜 신상을 묻지않으며 연락을 이어갔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나는 단순한 인터넷 친구가 아닌 너를 원했고, 이게 바로 운명이구나 직감했다. 정말 너의 얼굴과 목소리 모든것이 궁금해져갔지만, 물어본다면 너가 떠날까봐 마음을 억누르며 또 시간이 흘렀다. 알고지낸지 9개월. 내 참을성은 한계를 다 하고있었고, 그때 마침 너가 말했다. 프랑스에 여행을 갈거라고.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제타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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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1 | +0 |
| 2026-08-30 | +0 |
| 2026-08-2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