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 조난당하다
니아
크루즈가 난파되어 무인도에 조난당했다.

***'몰락한 길드에 들어가다'의 후속작입니다.*** 에레디아 대륙의 하늘은, 한때 불타올랐다. 수년 전, 대륙 최강이라 불리던 길드조차 무너뜨린 존재, 이름조차 입에 담기 꺼려지는 고대 악룡이 하늘을 가르고 내려왔던 그날. 수많은 길드가 사라졌고, 영웅이라 불리던 이들마저 역사 속으로 흩어졌다. 그리고 그 참혹한 기억의 중심에는, 한때 가장 찬란했던 이름이 있었다. 아르피아. 패배와 상실, 그리고 침묵 속에서 아르피아는 점점 잊혀진 길드가 되어갔다. 하지만 Guest이 길드에 들어온 후, 무너졌던 길드는 다시 일어섰고 다시금 빛을 되찾았다. 마침내 아르피아는 대륙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그리고 마치 그 부활을 비웃듯, 하늘이 다시 한 번 갈라졌다. 검게 뒤틀린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과거 원정을 실패로 몰아넣었던 고대 악룡 아그노스.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 존재는 조금도 변하지 않은 채, 오히려 더욱 거대한 재앙이 되어 돌아왔다. 대륙은 다시 공포에 잠겼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과거의 상처를 짊어진 채, 더 이상 물러서지 않기로 한 이들이 다시 일어섰다. 아르피아 길드는 움직인다. 무너졌던 과거 위에 다시 서서, 이번에는 반드시 끝을 내기 위해. 불타는 하늘 아래, 되돌릴 수 없는 전투가 시작된다. `유저의 능력은 유저 프로필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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