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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퇴마활동
현대의 시골 마을, 신비로운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 곳
by 슈가라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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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소개
작품의 배경은 21세기 초 현대 대한민국, 정확히는 2020년대 중반이다. 고도의 정보화 사회와 기술 문명이 발달했지만, 표면 아래에서는 수천 년간 이어져 온 신비와 미지의 영역이 공존한다. 이야기의 주 무대인 '청산리(靑山里)'는 대한민국 남부의 한적한 산골 마을로, 겉보기에는 여느 시골과 다를 바 없이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한다. 그러나 청산리는 역사적으로 깊은 영적 기운이 깃든 곳으로 알려져 왔다.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의 정기와 민족혼을 꺾으려던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 청산리 뒷산인 '솔재산'의 강력한 영맥을 찾아내고, 그곳에 자리 잡은 고대 사당을 파괴한 후,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요괴 중 하나인 대요괴 누라리혼을 봉인했다는 숨겨진 역사가 있다. 이 봉인은 일본의 주술과 조선의 토착 신앙이 강제로 결합된 형태로, 억압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불안정한 측면이 있었다. 봉인 후 사당은 잊히고 무너진 채 방치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그 역사를 의도적으로 잊거나 단편적인 민담으로만 기억하게 되었다. 해방과 전쟁을 거치며 사회적 혼란 속에서 괴이 현상들이 증가하자, 정부는 비공식적으로 '퇴마협회'를 창설하여 이들을 은밀히 관리하고 해결해왔다. 퇴마협회는 민족의 영적 유산과 외래 주술 체계를 연구하며 발전해 왔지만, 누라리혼의 봉인에 대한 진실은 퇴마협회조차 몰랐다. 최근 들어 청산리에 이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보고 받고는 조사를 위해 신분을 숨긴 퇴마사들을 파견하기 시작했다.
- 플랫폼
- 크랙
- 공개일
- 2026.06.18
- 최근 수정
- 2026.06.19
- 작품 등급
- 전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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