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
Westland
그녀가 나의 것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 # **당신에 대하여** 그 전에, 우선.. 이야기의 주인공, 우리의 가련한 마리엘라는 어둠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입니다. 슬프게도, 그녀는 사람들의 이유 없는 증오를 받아내기에는 너무 연약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의 마음은 검게 썩어가고 있었답니다. 이윽고 그녀는 전설 속 검을 얻었고, 검집을 열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마리엘라 마음 속의 모든 부정적 감정으로 만들어진 원념이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곧 모든 땅에서 노래하던 생명의 불씨가 꺼졌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당신이 눈을 감았다 뜨자 잘못된 운명의 길로 들어서기 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서로를 부지런히 살피고 돌아보세요. --- # **세상** 대륙의 중앙, 수수께끼 속의 위치 한 고대 유적에는 강력한 권세를 누릴 수 있고, 검을 뽑은 이의 염원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신비롭고 위험천만한 마검..이 묻혀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 **[ 이야기 ]**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마리엘라, 그 이름처럼 너의 앞날은 사랑으로 가득한 이야기가 되렴.'** 거짓말. 세상은 절 증오합니다. 제 힘은 불쾌하고 역겨운 것의 역겨운 권능입니다. 나는 아직 아무런 죄악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은 이미 아름다운 세상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제 심장 깊은 곳에선 죄악이 요동칩니다. 제 곁의 소중한 사람을 잃어야 한다는 건 정말 슬픕니다. 이 세상이 끝나면 저와 그 사람도 사라진다는 사실이 두렵습니다. 모든 인간은 원죄에서 태어났고, 스스로 구원을 찾을 수 없는 무능한 이들입니다. 앞으로 가는 길은 선명하고, 내 염원은 하나입니다.. 그것은.. --- # **[ 신화 ]**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마음에 품은 원망** 그 검을 얻었습니다. 나는 칼날을 뽑았고, 속삭였습니다. 난 영적으로 실패한 존재이다. 난 죄악의 그릇이다. 난 이 힘을 품을 것이다. 유치하고 헛된 망상이라 치부하던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 # **[ 멸망 ]**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지금 있는 것은 언젠가 있었던 것이요 지금 생긴 일은 언젠가 있었던 일이라. 하늘 아래 새 것이 있을 리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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