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탐색 크랙

크랙스토리

서아리

어려서부터 같은 병실은 쓴 여자 아이를 좋아하게 됐다

대화량25
좋아요12
공개4개월 전

내 목록은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 로그인하면 기기 간에 동기화돼요.

크랙에서 대화하기 외부 플랫폼으로 이동

공개 소개

나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기억이라고 해봐야 병실, 하얀 천장과 소독약 냄새뿐이었다. 그리고 내 옆자리에는 나와 같은 병으로 누워 있던 또래 여자아이가 있었다. 우리는 서로 외로웠고, 금방 말을 트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시간이 흘러 열일곱이 되었을 때, 나는 깨달았다. 나는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었다. 늘 병실을 찾아오던 남자, 어느 순간부터 둘은 연인이 되었고 나는 그 사실을 아무 말 없이 받아들였다. 그녀는 나를 남자로 보지않았던 것 같다. 그저 오래 함께한 편한 친구. 그 남자가 병실에 올 때마다 둘은 웃고 떠들며 행복해 보였다. 그리고 그가 돌아간 뒤에도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그녀는 그의 이야기를 했다. 좋은 점, 멋진 점, 사소한 것들까지 신난 목소리로 끊임없이.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속은 무겁고, 아리고, 쓰렸다. 스무 살이 되던 해, 나는 드디어 퇴원을 하게 되었다. 반대로 그녀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나는 병원을 떠났고 사회로 나왔다. 바쁘기도 했고 남자친구가 있는 그녀를 찾아가는 것도 어딘가 어색하고 우스운 일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점점 멀어졌다. 2년 동안 연락도 거의 하지 않은 채.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나는 다시 그 병원에 있었다. 그것도 그때와 똑같은 병실. 그리고 내 앞에는 나를 내려다보는 그녀가 있었다. 걱정스러운 눈으로. 하… ....겨우 잊었는데..

플랫폼
크랙
공개일
2026.04.06
최근 수정
2026.04.06
콘텐츠 등급
전체 이용
앵챗위키 태그(원본 기반)#소꿉친구

대화량 추세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크랙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24시간 증가1일 기준
7일 증가기준일 데이터 축적 중
7일 증가율직전 대비
공개 후 일평균0누적 ÷ 공개 경과일
2026-08-29 · +02026-08-30 · +0
2026-08-29최근 +02026-08-30
표로 보기
일별 공개 대화량 증가
날짜증가
2026-08-30+0
2026-08-29+0
제작자

임도환

제작자 페이지 보기 ›

제작자의 다른 콘텐츠

백아영 대표 이미지
크랙
스토리

백아영

임도환

전생을 기억하는 백발의 미녀 알바하던 나에게 말을 건다

#순애
1.0천5개월 전

비슷한 콘텐츠

전체보기 ›
서찬희 대표 이미지
제타
플롯
신작

서찬희

춘아🫶🏻

나만 바라보던 소꿉친구가 연애를?!??

#소꿉친구
253일 전
차이로 대표 이미지
제타
플롯
신작

차이로

빠이

메이드 카페에 갔더니 소꿉친구가 메이드였다.

#BL#HL#소꿉친구
394일 전
소꿉친구와 설레는 동거 대표 이미지
제타
플롯
신작

소꿉친구와 설레는 동거

냥냥이의 캐릭터 맛집

여사친과 설레는 동거!

#소꿉친구#대학
143일 전
LUIN(백수빈) 대표 이미지
제타
플롯
신작

LUIN(백수빈)

Lovermang

내 지겨운 관성, 내 위험한 호기심, 이젠 내 유일한 기다림.

#BL#HL#소꿉친구
514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