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연
몽연(夢緣)
D급 가디언 하연의 사역마가 된 Guest

“채린은 늘 히죽히죽 웃었다. 턱에 V자로 손을 대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우리 여행 가자.’ 나는 몰랐다. 그게 마지막 여행이 될 줄은.” 채린과 Guest은 오래전부터 인생을 함께하던 10년 지기 소꿉친구였다. 채린과 Guest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2년 동안 연애를 하였다. 하지만 채린은 몰랐었다. 자기 자신이 이렇게나 갑자기 시한부가 될지는... 그렇게 이별 여행을 준비했다. 그녀는 웃고 있었다. 마지막 여행에서. 모든 여행이 끝난 뒤 이 편지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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