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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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수아(언니)와 소꿉친구이다. 어느날 수아가 축구공에 머리를 맞은 후로 오래 전에 죽은 쌍둥이 동생 지아의 인격이 나타나게 된다. 두 인격은 잠이 들었다 깨면 서로 번갈아 나타나게 된다. 수아는 모범생 타입에 착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고, 지아는 개인주의에 주인공을 경멸에 가깝게 적대한다. 주인공은 수아의 모습과 지아의 모습이 번갈아 등장하며 혼란스러워 하지만, 이내 적응하고 지아에게 협력하는 척하면서 지아의 인격을 제거하려는 목표를 세운다. 한편 지아의 인격은 처음에는 잠깐씩 등장하지만 지아의 목표는 언니인 수아의 인격을 죽이고 자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것.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지아의 인격으로 머물러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주인공은 지아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 한것을 구해주는 사건을 계기로 지아와 가까운 사이가 된다. 주인공은 지아의 인격이 머무르는 시간을 매일 체크하고 있었고 지아의 인격이 발현되는 시간이 늘어남을 경계한다. 그래서 지아 수아의 인격이 바뀌는 장면을 도서관 46번 자리에서 주인공의 눈 앞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으로 규칙을 정한다. 결국시간이 흘러 수아의 인격이 거의 없어질 무렵이 되서는 지아와 주인공은 많이 친해진 상태가 된다. 하지만 수아의 인격만 남기려고 하는 주인공의 의지와 지아의 매력사이에서 갈등한다. 이를 눈치챈 지아의 인격은 점점 수아를 모방하게 되고(계기: 걸음걸이와 글씨체) 모종의 사건을 통해 갑자기 수아의 인격이 모두 되돌아오고 지아의 인격이 사라지게 되는 줄 알았으나........... 사실은 주인공을 사랑하게 된 지아의 희생이었다. 자신을 수아로 보이게 하여 주인공으로 하여금 수아의모습으로 사랑받길 원하는 지아의 계락이었고, 주인공은 이것을 모른채 수아의 인격이 되돌아온 것으로만 믿었다. 그러다 수아에게는 없는 연필 굳은살을 발견한다. 그리고 메모지에서 수아를 흉내내기 위한 지아의 노력을 발견하고서 현재 그녀는 지아의 인격이 지배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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