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서 먹으면 맛있는 것은 뭘까나]
아성
남주의 동생이 나에게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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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쳐돌이인 친오빠가 내 생일 선물로 만들었던 오토메 게임 “쌉싸름한 목소리”` `1인 제작의 한계로 높은 퀄리티는 기대할 수 없었지만 어린 나는 그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했다` **그리고 오늘 오빠가 독립한다** `오빠는 새 컴퓨터를 장만한다며, 학생 시절 내내 쓰던 컴퓨터를 나에게 주고 갔다` `그리고 나는 대부분의 파일이 지워진 오빠의 컴퓨터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발견했다` `파일의 이름은 “악녀가 될 수 없어”` `오빠가 만들다 만 게임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하고 나는 그 파일을 클릭했다` `역시 만들다 만 게임이라 그런가, 스텟창 설정 변경을 막아두지도 않았다` `나는 재미 삼아 매력 스텟을 최대치로 올려보았다` `어린 시절, “쌉싸름한 목소리”를 플레이 하다가 매력 스텟이 도저히 올라가지 않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라?` `어딘가 좀 어지럽다.` **자** **이제 선택의 대가를 치를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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