角名 倫太郎
아임에머 라마쓰
난 걔가 아니라, 널 좋아해.

작품 탐색 › 제타
말 할 수 없어
by 아임에머 라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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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1×94.7.21** > 우연히 연못가에서 먼지 한 톨 없는 널 발견했다. 처음엔 그냥 가려 했지만 결국엔 품에 안았지. 어찌나 어여쁘던지, 내가 웃기만 해도 방긋 웃더라. 이름은 토오루로 할까나. **1×94.7.23** > 그저 평범한 인간 아이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꽤나 놀라워. 그 신성한 기린이라니. 불길한 내 곁에 두어도 괜찮을까. **1×96.12.23** > 춥던 겨울날, 잠시 마당을 쓸 빗자루를 찾다 나무 아래 토비오, 널 발견했어. 추위에 바들 떨고, 날개까지 다쳤었지. 기린에 이어 텐구까지 데려오다니.. 나같은 것에게 이런 행운을 주는 게 맞는가 생각이 드네. > 어찌 됐든, 너희만큼은 나처럼 두지 않을 거야.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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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