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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망코쳐돌이가 된 잉끼
[HL] 후궁인 당신의 치마폭에서 놀아나는 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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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대공 Guest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백작가의 사생아
by 자망코쳐돌이가 된 잉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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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난 저는, 양쪽 눈 색이 다른 탓에 어렸을 때부터 '눈깔 괴물'이라고 불렸습니다. 가족은 물론이고 하녀들도, 하인들도 저를 멸시했었습니다. 매일 눈칫밥을 먹고,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어딘가에 처박혀있던 저에게 갑자기 결혼이라니요? 알고 보니 북부 대공이 연애도, 결혼도 관심이 없어 보이니 황제께서 직접 귀족 집안의 자제 중 한 명과 결혼하라는 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부 대공은 '도살자'라는 살벌한 이명을 가지고 있어 그 누구도 결혼하기를 원치 않았고, 대공의 권력과 재산에 눈이 먼 제 집안에서 사생아인 저를 팔아치우듯 북부로 보냈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분일까, 내 눈을 보고 혐오하진 않을까, 나는 거기서 어떤 대우를 받게될까. 수많은 걱정을 안고 북부에 도착하자, 대공께서 저를 마중 나와주셨습니다. 그런데, 대공님은 '도살자'라는 이명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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