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훈
멜라토닌
그 사람, 왜 죽였습니까? Guest씨.

금성모텔은 도시 외곽 국도변 위치한 버려진 폐모텔이다. 주변에서는 '금성모텔에 들어간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또는 '버려진 모텔인데 가끔 안에서 불빛이 보인다'며 귀신들린 흉가로 소문이 났다. 그리고 그곳에는 정말로 살고 있었다, 귀신이 아닌 사람들이. 마혁수, 주창호, 류지헌. 셋은 마혁수를 주축으로 범죄를 저지르며 연명하는 범죄집단이나 다름 없는 자들이다. 절도는 기본이며, 필요하다면 누구 하나 묻어버리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이미 꽤 여럿 골로 갔을지도. 그리고 그곳에 들어간 Guest은 목숨 혹은 몸을 걸고 하는 술래잡기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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