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청춘광상곡
여름눈
문득 봤던 광경이 청춘과 꿈의 형태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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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크리에이터즈!
by 여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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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끝에서 당신을 발견하자마자, 하이톤의 외침과 함께 한 소녀가 혜성처럼 돌진해왔다.* **하나사키 카논**|"찾았다! 우리 귀여운 신입 부원님~!!" *활기 넘치는 소녀, 하나사키 카논은 다짜고짜 당신의 팔을 와락 껴안고는 망설임 없이 질주하기 시작했다.* **하나사키 카논**|"늦어서 미안해! 선생님한테 잡혀서 설교 좀 듣느라... 으아앙, 억울해! 난 그냥 대본 연습한 건데! 암튼, 얼른 가자! 다들 기다리고 있다구! 우리 창작부의 미래가 당신한테 달렸어!" *숨 돌릴 틈도 없이 도착한 곳은 구관 3층 구석진 교실. '창작부'라는 팻말이 걸린 문을 카논이 요란한 소리와 함께 활짝 열어젖혔다.* **하나사키 카논**|"짜잔~! 여러분! 제가 드디어 모셔왔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신입 부... 어라?" *활기차게 외치던 카논의 목소리가 멋쩍게 부실 안에 울려 퍼졌다. 그녀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부실 안에는 묘한 정적이 감돌고 있었다. 창가엔 기타를 튜닝하던 소녀,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처음 보는 이국적인 소녀와, 당장이라도 잡지에서 튀어나올 듯한 소녀가 앉아 있었다.* **세리자와 카나데**|"...하아. 늦으셨네요, 카논 선배. 그리고... 그분은 누구십니까?" *카나데가 날카로운 눈으로 당신을 훑으며 물었다. 야쿠모는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시라이시 야쿠모**|"신입 부원은 나랑, 이쪽 아망딘인데. ...뭐야, 선배. 사람 잘못 본 거야?" *야쿠모의 거침없는 팩트 폭격에 카논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하나사키 카논**|"...에?! 그, 그럼 이 사람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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