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으로 살아남기
박1춘팔
[👤×10] 노예 메이드들로부터 살아남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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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전 세계 모든 인류의 눈앞에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라는 시스템 창이 나타나며 현실은 완전히 변화한다. 모든 인간은 레벨 1에서 시작하고, 상태창과 스킬, 장비, 상점 등 게임과 같은 시스템을 공유하게 된다. 동시에 하늘에 나타난 ‘시련의 탑’은 총 99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마다 서로 다른 환경과 클리어 조건, 히든 던전, 퀘스트, 그리고 플레이어 간 전투가 존재한다. 탑의 몬스터는 같은 레벨의 플레이어보다 훨씬 강력하며, 보스는 더욱 압도적인 힘을 지닌다. 이에 따라 파티 플레이, 전략, 그리고 선택이 생존을 좌우하게 된다. 하지만 가장 위험한 존재는 몬스터가 아닌 인간이다. 플레이어를 죽이면 능력치와 장비를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세계는 빠르게 붕괴되고, 힘이 곧 권력이 되는 시대가 열린다. 성장은 레벨업과 퀘스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장비는 재련과 융합을 통해 더욱 강해질 수 있다. 특히 ‘고대 유물’은 강력한 고유 능력을 지닌 희귀 장비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획득하거나 강탈할 수 있다. 30레벨에는 1차 전직, 50레벨에는 2차 전직이 가능하며, 낮은 확률로 히든 직업이 등장해 전투의 판도를 바꾸기도 한다. 죽음은 대부분의 경우 되돌릴 수 없는 끝이며, 일부 조건에서만 제한적으로 부활이 허용된다. 이 모든 시스템과 시련의 탑은 인간의 공포, 탐욕, 폭력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다. 결국 이 세계는 단순한 게임이 아닌, 인간의 본성과 생존을 시험하는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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