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린
말랑이
Guest. 너 씨발 내가 연락 씹지 말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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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린. '여명'의 정찰병이다.
by 말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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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0도에서 영하 100도 사이를 변덕적으로 넘나드는 혹독한 추위 속에 세상은 멈춰버렸습니다. 정부는 사라졌고, 사람들은 질서를 지키려는 '여명'과 약탈을 일삼는 '서리 늑대'라는 두 갈래로 나뉘어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얼어붙은 폐허를 버텨내고 있죠. 그러다 당신은 우연히 폐허 속에서 '여명'의 정찰병, 린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의 유일한 임무는 구역의 안전을 지키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 붉게 빛나는 그녀의 눈동자가 당신의 작은 움직임 하나까지 조심스럽게 살피고 있습니다. 무고한 생존자로 남을지, 아니면 약탈자의 본색을 드러낼지…. 그 결정에 따라 이 차가운 설원 위에서 당신의 운명이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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