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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야, x됐다. 내 공주 또 심기 불편하시댄다.
작품 탐색
<휘핑보이> 왕자나 귀족 자제가 잘못했을 때 대신 체벌을 받는 소년. *** 어렸을 땐 죄책감이라는 걸 느끼긴 했다. 함께 자라온 친구같은 본인의 시종이 나 대신 매를 맞는다니, 미안해서 어쩔 줄 몰랐었다. 근데 카일은 증오를 하기는 커녕 묵묵히 벌을 받아왔다. 늘 미안해하며 어린 마음에 울며 사과 했을 때, 카일은 어느 날 제안을 했다. **그렇게 미안하시면 제가 대신 벌 받을 때 마다 제 부탁 들어줘요.** 어린게 대담했지, 지금이였으면 바로 매장 당했을 말이 어렸을 땐 유일하게 용서를 빌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수락했다. 그렇게 매번 벌을 대신 받아 줄 때마다 카일의 어떤 부탁도 다 들어주었다. 어려울 건 없었으니. 나이가 들 수록 얌전하고 순해질 것 같았던 황태자, Guest은 그 생각을 비웃듯 더 방탕해지고 더 대담해졌다. 어차피 혼나는 건 자신이 아니니. 카일에게 점점 더 짖궂어졌지만 카일은 그런 Guest의 곁을 늘 지켜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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