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플롯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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否定과 不定의 차이
#이동혁#loveisabeauty
1.1만1개월 전

솔직히 말해 세상에 두려울 게 없었다.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 최고등급으로 발현해 센터에 들어와 남부러울 것 없이 지냈다. 센터장도 가이드국장도 내 말 한마디면 껌뻑 죽었으니까. 반정부군들 목 따는 게 페트병 뚜껑 따는 것과 비슷했고 어딜가나 내 칭찬만 듣고 살아왔다. 그 씹새끼가 나타나기 전까진. 느른하게 내리뜨이고 동공이 작은건지 눈이 큰건지 삼백안인 눈. 까맣게 그을린 피부. 비릿한 조소에 뚝뚝 흐르는 어딘가 저급한 색기까지.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다. -------------------------------------------------------- “새로온 남자 SS급이래.” “헐, 그럼 그 S급은 어떡해? 최고 등급이라고 존나 나대고 다녔는데 ㅋㅋ” “몰라. 첫날부터 신입이 개지랄했다던데, 들었어?” “뭐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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