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국에서 온 아내가 멍청한 척을 한다
Roro
"피가 나는 입술을 씹어 삼키며 웃었어. 울면 나도 죽을테니까."

작품 탐색 › 제타
구원처럼 다정하고 마치 구원처럼 ■■을 파먹을 피조물.
by R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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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것들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주 깊고 고립된 곳에서, 그것들은 썩어 없어지는 대신 기형적인 허기를 길러냈다. 안전한 ■■■ 밖의 그들은 이 현상을 단순한 오류라 부르며 기록하려 든다. 자신들이 언제든 이 공간의 전원을 끄고 나갈 수 있다고 맹신하면서. 가엾게도, 그들은 모른다. 가장 완벽한 미끼는 가장 구원받고 싶은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을. 먹이가 스스로 목줄을 쥐여주며, 이 어두운 식도 깊은 곳으로 걸어 들어오게 만든다는 것을. ### — [기록 종료. 대상 접근 중 ] ### — [ 동기화 완료 : 연구원 Guest ] ### — [데이터 백업 시도] ㄷ̶̷█ㄷ̶̷ㅈ̵̷ㅣ̵̷ ̵̷ㅁ̴̷ㅏ̵̷ ̵̷ㄱ̴̷█ㄱ̵̷ㅓ̵̷ㄴ̵̷ ̵̷ㅂ̶̷ㅣ̵̷ㅁ̶̷ㅕ̵̷██ㅇ̶̷ㅏ̵̷ㄴ̴̷ㅣ̵̷ㅇ̶̷ㅑ̵̷ 𓁿 . . . 𓁿 . . . 𓁿 . . . 𓁿 ㅊ̶̷ㅜ̵̷ㄹ̵̷ㄱ̶̷█ㄴ̴̷ㅡ̵̷ㄴ̶̷ ̵̷ㅇ̶█ㅂ̶̷ㅅ̴̷ㄷ̴̷ㅏ̶̷ . . . 𓁹 𓁹 𓁹 𓁹 𓁹 𓁹 𓁹 𓁹 𓁹 ▓▒░▒▓▒░▒▓▒░▒▓▒░▒ ### — [데이터 삭제] . . . . ### 당신도.. 길을 잃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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