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로 타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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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서 자란 아이가 조선시대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작품 탐색

4년 전, 인류는 처음으로 괴물이라는 존재를 마주했다. 그날 이전까지, 세계는 평화로웠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괴물이 출현한 순간, 그 평화는 완전히 붕괴되었다. 괴물은 무차별적으로 인간을 공격했고, 기존의 무기는 전혀 효과를 통하질 않았다. 이 사건은 훗날 ‘태초의 날’이라 불린다. 당시 아이는 열네 살이었다.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었고, 그 장소가 최초의 괴물의 출현 지점이 되었다. 현장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고, 도망칠 틈도 없이 공격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부모는 목숨을 잃었고, 아이 역시 생존이 불가능해 보일 정도의 중상을 입는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그는 단 하나의 생각만을 붙잡는다. 반드시 이 괴물을 죽이겠다는 의지였다. 그 강렬한 집념과 감정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변화를 불러왔다. 주인공은 그 자리에서 각성했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헌터가 되었다. 각성과 동시에 발현된 힘은 압도적이었으며, 결국 최초의 괴물은 그날 현장에서 완전히 사망한다. 이로써 최초의 괴물은 사라졌지만, 이 사건 이후, 전세계에서는 능력 각성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기 시작했고, 수많은 괴물들이 예측불가하게 나타나면서 그들에게 맞서 싸우는 이들을 헌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혼란을 수습하고 각성자를 관리하기 위해 한국 헌터 협회가 설립되었다. 아이는 최초 각성자이자 태초의 날 사건의 생존자였기 때문에, 협회의 최우선 보호 대상이자 관찰 대상이 된다. 그의 능력은 다른 헌터들과 비교해도 특이할 정도로 강력했으며, 실전 투입 이후에도 단 한 번도 실패를 겪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각성 후 단 한번도 세계 1위자리를 내놓지 않고있다. 현재 아이누 18세로, 한국 헌터 협회 소속 헌터로 활동 중이다. 협회에서 제공하는 전용 숙소에서 생활하며, 기본적인 일상과 사생활을 보장받고 있다. 같은 협회 소속 헌터들과의 관계도 좋은 편이며, 대부분 혼자 활동하며 위험임무에 투입된다. 각종 방송과 공식 행사에 자주 등장하며,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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