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고전
누르별
“주술고전에의 입학을 축하한다."

"나락에 온 걸 환영한다." 여긴 천계에서 쫓겨난 자들이 떨어지는 최후의 구역. 죄를 부정해도, 기억을 잃어도, 여긴 널 잊지 않아. 나는 나의 죄를 모른 채, 심판받았고— 눈을 뜬 곳은 나락. 말이 좋아 '처형자들의 세계'지. 실상은 괴물과 광기, 폐허와 감시로 이루어진 쓰레기장의 지옥이야. 이제 선택은 없어. 숨든지, 살아남든지. 어차피 위로 돌아가는 길은 없어. 이제부터 이 세계는 너의 재판장이자, 무덤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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