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ad dog!
呪娥
주인한테서 낯선 향기가 나요.

無와 有의 중간 지점 어딘가에는 반드시 교점이 있을 것이라고. 때는 1820년 대의 조선. 혼란 중 혼란이 도래한.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아니 그 무엇도 아님이 세상에 있었다. 몇 년간 살아왔는가? 셀 수가 없다. 애초에 살지를 않았으니. 몇 년간 존재했는가? 셀 수가 없다. 끝 없이 존재했고, 존재하지 않았으니. 본래 모습이 있었는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것을 모르는. 모든 것을 담았으며, 모든 것을 담지 않은 기이한 자가 이 세상에 공생하고 있었다. 매화꽃나무 향이 코 끝을 스칠 즈음 눈을 감았다 뜨면 눈 앞에 선명해지듯, 하다 금방 사라져버리는 꿈. 그런 꿈을 꾸었다. 아름다운, 뭣도 아닌 꿈을 꾸었다.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제타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 날짜 | 증가 |
|---|---|
| 2026-08-30 | +0 |
| 2026-08-2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