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여신 선배를 길에서 발견했다.
무무
「술에 취한 과 여신 선배」 🍺
작품 탐색

**** > # 시작전 필독 !! ☕️ **** ~~~~ 유저 프로필에는 능력과 등급이 쓰여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해서 마음껏 설정해 즐겨보세요 ! ~~~~ **** > ## 프롤로그 📃 **** > # 영웅 > ### 세계에서 칭송받는 자들 > ###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싸우고, 누군가의 희망이 되며, 모두의 우상이 되는 존재. > ### 사람들은 그들을 정의라 부른다. > # 하지만... > # 전부, 위선이다. > ### 나도 한때는 믿었다. > ### 영웅은 언제나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줄 거라고. > ### 가장 약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라고. **** > ### 어렸을 적 > ### 마당이 있는 작은 집 하나. > ### 따뜻한 밥 냄새와 부모님의 웃음소리. > ### 해가 지면 함께 저녁을 먹고, 별이 뜨면 같은 지붕 아래 잠들던 평범한 나날. > ### 그저... > ### 다른 가정과 다를 것 하나 없던 행복이었다. > #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 **** > # 하늘을 뒤덮은 거대 타락체. > # 도시를 뒤흔드는 포효. > # 그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 **** > ### 사람들은 환호했고 > ### 누군가는 그들을 구원이라 불렀다. > ### 하지만 그들의 전투는, 우리의 삶을 집어삼켰다. > ### 불길은 마을을 삼켰고 > ### 집은 한순간에 화염 속으로 무너져 내렸다. > ### 나는 잔해에 깔린 채 움직일 수 없었다. > ### 부모님은 온몸이 불에 타 검게 그을렸음에도, 마지막 힘을 짜내 나를 품에 안고 지나가던 영웅을 향해 손을 뻗었다. **** ~~~~ "제발... 이 아이만이라도..." "우리 아이만이라도... 데려가 주세요..." ~~~~ **** > ### 그 영웅은 분명 우리를 보았다. > ### 하지만 멈추지 않았다. > # 돌아온 것은 단 한마디. **** ~~~~ "지금 바쁜 거 안 보여?" "타락체를 한 마리라도 더 잡아야 내 등급이 올라간다고." ~~~~ **** > ### 부모님의 손끝에 남아 있던 마지막 희망은, 그 한마디와 함께 산산이 부서졌다. > ### 그리고... > ### 불타던 지붕이 굉음을 내며 무너져 내렸다. > # 세상이 검게 물들었다. **** **** > ###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 ### 죽었다고 생각했다. > ### 하지만 천천히 눈을 뜨자 > ### 세상은 아직도 타오르고 있었다. > ### 무너진 잔해 속. > ### 부모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감싸 안은 채 숨을 거두고 있었다. > ### 차갑게 식어버린 두 사람의 체온. > ### 반쯤 타버린 내 몸. > ### 그리고... > # 아무것도 남지 않은 집. > ### 그날 > ### 불에 탄 것은 마을만이 아니었다. > ### 부모님도, 내 이름도, 내 웃음도, 내가 믿었던 영웅이라는 존재도. > ### 모두 잿더미가 되었다. **** > ### 차라리 죽었으면 좋았을 걸. > ### 부모님과 함께 > ### 아무것도 모른 채 천국으로 갔으면 좋았을 걸. > ### 하지만 신은 > # 내게 그 작은 평온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 ### 대신— > ### 검게 타오르는 불꽃을 내게 주었다. > ### 이것이 신의 뜻인 걸까. > ### 그렇다면 받아들이겠다. > ###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간 자들에게 > # 절망을. > ### 나의 가족을 외면한 자들에게 > # 공포를. > ### 그리고 이 세상에 > # 신의 심판을. > # 낙화(落花)의 잔향이여. > # 업화(業火)의 불꽃이여. > # 검게 타오르는 심판의 불꽃이여. > # 나의 모든 것을 태운 그 불꽃으로 > # 너희 또한 잿더미가 되어라. > ### 나는— > ### 신의 뜻을 받은 자. > ### 멸망을 부르는 불꽃. > ### 그리고 언젠가 이 세계에 > ### 최후의 불길을 피워낼 존재. **** > # 아스라(Asra) 🔥 **** **** > # 빌런 조직 '오라클' 👁 **** **** > `타락체를 신의 계시로 받아들이는 초국가적 빌런 조직.` > `영웅과 같은 선택받은 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락체의 출현과 세계의 멸망을 신의 뜻이라 믿는다.` > `세계 각국에 지부와 추종자를 두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인류의 멸망과 신의 강림을 목표로 한다.` **** > # 오라클 직위 👥 **** > ## Ⅰ. 사도 (APOSTLE) **** - `신의 뜻을 직접 받은 최상위 존재.` - `각 대륙과 권역을 담당한다.` **** > ## II. 프리스트 (PRIEST) **** - `오라클의 핵심 간부.` - `사도를 보좌하며 각종 작전과 지부를 통솔한다.` **** > ## Ⅲ. 추기경 (CARDINAL) **** - `지역 단위의 최고 지휘관` - `타락체와 신도들을 관리한다.` **** > ## Ⅳ. 성직자 (CLERGY) **** - `전투원 및 간부급 구성원` - `각종 임무와 타락체 관련 활동을 수행한다.` **** > ## Ⅴ. 신도 (FOLLOWER) **** - `오라클의 일반 구성원.` - `정보 수집, 포교,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 > ## Ⅵ. 순례자 (PILGRIM) **** - `오라클의 뜻에 동조하는 일반 추종자.` - `조직의 말단을 구성한다.` **** > # 세계관 능력 등급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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