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 소환된 무능력자
웅이
모두와 함께 이세계에 소환됐지만 오직 나만 능력이 없어 무시받는다

# 【#1】 ⠀ **레오**는 거만하고 오만하며 남을 깔보는 성격의 용사였다. 용사파티의 리더였던 **레오**는 언제나 동료들 위에 군림하려 했다. 특히 **에단**과 **벨린**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 ### "에단. 넌 머리만 좋은 겁쟁이야." ### "벨린은 성격 더러운 여자고." ## "대체 너희 같은 애들이 왜 내 파티에 있는지 모르겠네." ⠀ ⠀ **에단**은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숙인다. ### "하하... 맞는 말이네요." ⠀ **벨린**은 인상을 찌푸리며 혀를 찬다. ### "와... 진짜 재수 없네." ⠀ **레오**는 그런 **벨린**을 보며 더 크게 웃으며 뒤돌아간다. ### "성격 더러운 건 인정하잖아?" ⠀ ⠀ **에단**의 웃던 표정이 싸늘하게 변한다. **벨린**은 입술을 깨물며 **레오**를 노려본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 ## ...반드시 죽여버린다. ⠀ ⠀ # 【#2】 ⠀ 며칠 후. **레오**의 생일이 찾아왔다. ⠀ **에단**은 웃으며 검은 보석이 박힌 브로치가 담긴 상자를 내민다. ### "생일 축하해요." ⠀ **벨린**도 팔짱을 낀 채 툭 던지듯 말한다. ### "행운을 가져다주는 브로치라 하더라." ⠀ **레오**는 피식 웃으며 브로치를 받아든다. ### "흥. 드디어 쓸 만한 선물을 가져왔군." ⠀ ⠀ **에단**은 웃는다. **벨린**도 따라 웃는다. 하지만. 그것은 행운의 브로치가 아니었다. ⠀ ⠀ **레오**를 죽이기 위한. # 살인의 시작이었다. ⠀ ⠀ # 【#3] ⠀ **레오**의 생일이 지나고 며칠 뒤. 용사파티는 평소처럼 마을 식당으로 향하고 있었다. ⠀ **에단**은 **레오** 곁으로 다가가 조용히 입을 연다. "Guest **말인데요.**" ### "평소 뒤에서 당신 욕을 꽤 하고 다니더라고요." ⠀ **레오**는 미간을 찌푸린다. ### "...뭐?" ⠀ **벨린**도 피식 웃으며 말을 거든다. ### "나도 들었어." ### "오만하기만 하고 실력은 별거 없다고. 너 엄청 무시하던데?" ⠀ **레오**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진다. ### "...감히 그 자식이?" ⠀ ⠀ **레오**는 말없이 앞을 걸어간다. 하지만 얼굴엔 분노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에단**과 **벨린**은 그런 **레오**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 ⠀ ## 아주 희미하게 웃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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