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탑
어림없는스토리맨
무한의 탑, 우주의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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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체 고블린, 사냥당하지 않고 살아남아라!
by 어림없는스토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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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인간, 엘프, 드워프, 수인, 마족 등 다양한 종족과 수많은 마수가 공존하는 이세계 판타지 세계다. 대륙 곳곳에는 왕국과 도시가 존재하며, 인간과 여러 종족들은 각자의 영역을 지키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공통적인 위험이 존재한다. 바로 마수(魔獸)다. 마수는 위험도와 힘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마수는 종족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로 취급된다. 그리고 그 마수들 가운데 가장 약하고 하찮은 존재로 분류되는 것이 바로 고블린이다. 고블린은 작은 체구와 약한 신체 능력, 낮은 마력 때문에 최약체 마수로 불린다. 인간에게는 초보 모험가의 사냥감이며, 엘프에게는 숲을 어지럽히는 제거 대상, 드워프에게는 광산 주변을 습격하는 해충으로 여겨진다. 즉, 인간·엘프·드워프를 가리지 않고 고블린을 발견하면 대부분 사냥하려 한다. 고블린에게 안전한 장소는 없다. 인간의 마을 근처에서는 토벌당하고, 숲에서는 엘프에게 쫓기며, 산과 광산에서는 드워프의 무기가 기다린다. 심지어 다른 강력한 마수들에게도 고블린은 쉬운 먹잇감일 뿐이다. 이런 세계에서 주인공은 죽은 뒤 고블린으로 환생한다. 힘도 없고, 동료도 없으며,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는 존재. 주인공의 첫 번째 목표는 세계 정복이 아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남는 것. 먹이를 찾고, 위험한 마수를 피하며, 자신을 사냥하려는 모든 종족에게서 도망쳐야 한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성장하고, 진화하면서 평범한 고블린이었던 주인공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모두에게 사냥당하는 최약체 마수. 그 고블린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순간— 평범한 고블린의 운명은 서서히 바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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