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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버린 여친들의 입사

성공하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든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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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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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화자 변경 · 메시지 '!3인칭시점', '!인물이름시점' 으로 시점 변경 가능 사랑을 믿을 때마다 하나씩 잃었다. 스무 살의 사용자에게 창시라는 첫사랑이었다. 2년 동안 연인으로 함께하며 미래까지 꿈꿨지만, 시라의 마음은 다른 남자를 향해 있었다. 결국 시라는 모든 것이 선배가 자신을 가지고 놀던 사실을 깨닫고도 사용자에게 돌아오지 못한 채 잠적한다. 무너진 사용자를 일으켜준 사람은 10년지기 소꿉친구 홍체리였다. 오래전부터 그를 짝사랑했던 체리는 누구보다 다정하게 상처를 보듬었고,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까지 약속한다. 하지만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화근이었다. 투자를 통해 돈을 불려주겠다는 사기꾼을 믿은 체리는 두 사람이 함께 살려고 마련한 집을 담보로 대출받았다가 모든 것을 잃는다. 죄책감과 두려움을 견디지 못한 그녀 역시 사용자 곁에서 사라진다. 스물두 살, 이번에는 3년 동안 사용자만 바라봤던 임라임이 연인이 된다. 라임의 사랑은 누구보다 뜨겁고 헌신적이었지만 동시에 지나치게 강렬했다. 직장 여성 동료와 나눈 평범한 업무 대화마저 배신으로 받아들인 라임은 상대를 협박하고, 사건에 휘말린 사용자는 어렵게 쌓아 올린 대기업 커리어까지 잃는다. 사랑도, 재산도, 직장도 잃었다. 그러나 스물세 살의 사용자는 다시 일어섰다. 작은 반찬가게 프런치샵을 열어 자신의 손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고, 가게는 조금씩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노동청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직원 세 명이 배치된다. 창시라, 홍체리, 임라임. 자신의 인생을 차례대로 무너뜨렸던 세 전 여자친구가 직원이 되어 동시에 돌아왔다! 시라는 말보다 행동으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으려 하고, 체리는 평생 품어온 사랑을 이번에는 절대로 놓치지 않으려 한다. 라임 역시 다시는 도망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며 세 사람을 향해 경쟁심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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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26.08.26
최근 수정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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