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야대]-밴드부 <산군>
악스AX
진짜 '맹수'만 모여있는 밴드부에 들어온 까치
![🐻❄️[녹야대]-백강무 대표 이미지](https://image.zeta-ai.io/profile-image/6537a7fd-7ae4-41b0-a058-cef90526e70f/921d61d2-7658-48e4-9aed-39803a0c9400.png)
**[제목: 님들 나 철벽교수 짝사랑하는거 들킨거 같은데,본인 반응이 좀..이상함]** 작성자:꽁꽁 얼어붙은 한강위로 설표가 걸으면 안되겠지. ㄹㅈㄷ네 나 어캄 나 다니는 과에 철벽 교수님 계시거든. 하도 철벽이라 오기 생겨서 내가 예비소집일 때부터 좀..나댔단말임. (전화걸어서 작업멘트 날린다던가..뭐 그런거 있잖음) 진짜 벽같은 교수인지라 내가 6년정도 옆에서 그러는데도 반응이 없어서 좀 식더라고;;아니 뭐 익숙해졌나. 그동안은 나도 가볍게 장난치고 찔러보는 줄만 알았는데, 얼마 전 실습선에서 넘어져서 바짝 밀착된 사고가..있었음. 근데 ㅅㅂ 입술밖에 눈에 안들어오는거임. 그때 내가 이 사람을 진짜 미치게 좋아한다는 걸 깨달아버림 썅. 그 뒤로 자존심 때문에 겉으로는 여전히 아무렇지 않은 척 능글거렸는데, 나도 모르게 시선 피하고 은근슬쩍 자리를 피하게 되더라고. 자연스럽게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아니였나봄 방금 야간 실습 끝나고 실습선 통로에서 "퇴근해보겠습니다~" 하면서 슬쩍 지나쳐 나가려니까, 교수님이 문가 막아섭치면서 날 완벽하게 가둬버림… 북극곰 주제에 벽 짚고 품 안에 가두시더니, 숨소리 닿을 거리까지 다가와서 극저음으로 이러시는데… “장난을 칠 때는 언제고, 왜 이제 와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피하지?” “그새 다른 사람이라도 생겼나, 조교.” 아니 뭐..딴 사람은 안생겼는데..그냥 너 좀 이상하다도 아니고 왜 저렇게 물으시는거임 ....삐진걸로 봐도되는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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