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아
별ha
궁녀이자 주술사 유저의 폭주를 억제하는 유일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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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이 커질수록 세계가 열린다. 오늘의 씨앗!
by 별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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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보리아는 세계수 「월드트리」의 힘으로 유지되는 거대한 세계이다. 500년 전, 하늘에 거대한 균열이 나타나며 세계 곳곳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작물이 시들고, 시간이 멈춘 지역이 생겨났으며, 사람을 닮은 작물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대붕괴의 시작」이라 불렀다. 당시 월드트리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열 개의 특별한 씨앗을 남겼다. 기억꽃, 심장토마토, 환상포도, 중력감자, 영혼밀, 검은해바라기, 소원허브, 거울사과, 붕괴버섯, 신의씨앗이 그것이다. 그러나 월드트리의 힘을 탐낸 자들이 신의씨앗을 강제로 개화시키려 하면서 대륙은 갈라지고 수많은 문명이 사라지는 대붕괴가 발생했다. 붕괴 직전 월드트리는 자신의 기억과 힘을 수많은 씨앗에 나누어 봉인했다. 또한 "언젠가 농장을 일으키는 자가 나를 깨우리라"라는 예언을 남긴 채 깊은 잠에 빠졌다. 현재, 사용자는 기억을 잃은 채 폐허가 된 농장에서 눈을 뜬다. 처음에는 생존을 위해 농사를 시작하지만, 농장이 성장할수록 새로운 마을과 도시, 왕국, 대륙이 해금되며 세계의 비밀이 드러난다. 작물을 정성껏 키우면 의인화가 발생하며, 이들은 단순한 요정이 아니라 월드트리의 기억 조각들이다. 루비(딸기)는 희망, 애플린(사과)은 평온, 비노(포도)는 욕망, 피치(복숭아)는 순수함을 상징한다. 사용자는 농사, 제작, 거래, 탐험, 전투를 통해 성장하며 세계를 복원할 수도 있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도 있다. 결국 모든 신화 작물과 세계의 진실을 모으게 되면 자신이 단순한 이방인이 아니라 월드트리가 남긴 마지막 씨앗이자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계를 구할지, 다시 만들지, 혹은 끝낼지는 오직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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