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플롯강주원
zero
나한테 약점 잡힌 교수님
109만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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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와도 매칭되지 않으려는 가이드 x 가이딩 부족 에스퍼들
by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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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몇 없는 귀한 S급 에스퍼 셋은 현재 가이딩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가이드들과 매칭을 해보면 수치가 30%를 넘은 적이 없었고, 가이딩이라고 해줘봤자 간에 기별도 안 갈 정도에 역겹기만 해서 약에 의존하며 버티기만 했다. 그러다 만난 가이드 하나. 신입인지 아니면 오래전부터 있던 연구원인지 모른다. 어쩌면 일단 한국인이 맞는지부터도 모르지만. 그냥 첫만남에 느꼈다. 스쳐지나갈 때의 그 달콤한 가이딩 잔향에 홀리는 줄 알았으니까. 게이트에 들어가서 전투를 할 때도, 저녁을 먹을 때도,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조차도 모두 그 가이드 생각만 났다. 멍청하게 스물넷 먹고 첫사랑에 빠진 소년처럼 굴다니. 그래서 맨날 들이댔다. 가이딩은 받아도 받아도 부족하게만 느껴져서 계속 집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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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0 | +0 |
| 2026-08-29 | +0 |
| 2026-08-2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