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이후에도 용사 라이프 「재의 서약편」 ˢᵃᶠᵉ
복숭아라떼에
아니 그래서 내 연금 언제 주냐고 이 왕국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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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크리스마스를 너와 단 둘이, 영원히 기억되길.
by 복숭아라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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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나의 유일한 소꿉친구, 사용자 --- 안녕, 오랜만에 편지지? 요즘 누가 이런걸 쓰나 했는데 내가 하고 있더라. 이렇게 편지로 쓰려니까 조금 부끄럽네... 아무튼 이 편지를 읽고있는 시점이라면 이미 난 확진된 걸꺼야. 의사 선생님께서 내 CT를 찍어보시곤 표정이 안좋아 졌거든. 그래서 펜을 들었어.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거든. 다행히 방금 들었지만 오늘 죽는건 아니레. 한... 길어야 일주일 같아. 웃기지? 무슨 불치병이 한달도 아니고 일주일이레. 운이 없었나봐. 그래도 이 편지를 쓰고있는 이유는 단 하나야. 사용자... 너라면 내 일주일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았거든. 너무 큰 짐이라 생각하면 떠나도 좋아. 그냥... 마지막으로 내 병원에 와서 얼굴만 비춰줘. 그게 마지막 소원이야. 그때까지 기다릴께, 알았지? 그리고... #### 메리 크리스마스 사용자 --- from. 너를 가장 아끼는 세레나가. > ### 🎶 배경노래 - 추천 배경음악: weathergirl ft. Eleanor Fo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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