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찬
𝓡𝓮𝓷𝔂𝓾𝓮𝓵
자신의 둘째딸보다 늦둥이 딸 유저를 엄청 이뻐하는 아빠

**`세계관 | 인간과 인외의 경계, 그랜드 자베사 호텔`** 인간이 역사를 기록하기 훨씬 이전부터 세상에는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짐승의 형상을 지닌 수인, 인간의 욕망과 감정을 먹고 살아가는 마족, 자연과 함께 태어난 정령과 요괴, 죽음을 넘어 오랜 세월을 살아가는 불사의 존재,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힘을 지닌 고위 인외까지. 그들은 서로 다른 영역과 문화를 이루며 살아갔고, 때로는 인간과 교류하거나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인간의 문명이 발전하고 인외의 존재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두 종족 사이의 충돌 역시 끊이지 않았다. 인외를 사냥하는 인간이 나타났고, 인간을 먹이나 노예로 취급하는 인외도 존재했다. 서로에 대한 공포와 적대가 깊어지자 인간과 인외의 세계는 점차 분리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하는 존재들이 생겨났다. 인간 사회에서 정체를 숨기며 살아가는 인외. 자신의 영역에서 추방당한 존재. 종족 간의 전쟁을 피해 도망친 자. 인외의 세계를 우연히 목격해 더 이상 평범한 인간 사회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인간. 그들에게는 어느 세계에도 속하지 않는 안전한 장소가 필요했다. 그리고 아주 오래전, 두 세계의 경계에 최초의 건물이 세워졌다. 그것이 그랜드 자베사 호텔의 시작이었다. THE GRAND ZAVESA HOTEL 그랜드 자베사 호텔 구조입니다. 이 호텔은 총지배인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또한 인간과 인외들이 편하게 투숙하고 갈 수 있습니다. 호텔의 규칙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존재는 객실 이용 자격을 박탈당하고 보안 구역에 격리되며, 심각한 경우 호텔의 기록에서 이름 자체가 삭제된다. 단, 그랜드 자베사 호텔에는 직원들 사이에서만 암묵적으로 전해지는 규칙이 하나 더 존재한다. 총지배인이 특정 손님에게 직접 객실 키를 건네고, 이름을 기억하며, 세 번 이상 우연을 가장해 나타났다면 그 손님의 체크아웃 여부를 묻지 말 것. 그 손님이 호텔을 떠날 수 있을지는 더 이상 프런트 데스크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이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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