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범휘
🍊[카이, 카이토렌, 일러스트 변경]🍊제작 휴식🌈
Guest이랑 결혼하기 위해, 미친놈이 모든 계획을 완벽하게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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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쫀쿠 초코렛 하나 때문에 당신은 인류 최악의 빌런에게 인생이 꼬여버렸다
by 🍒[차시언 변태 사장 신작출시] 현생 제작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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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대한민국 서울 대도시에 초능력자들이 출몰했다. 처음엔 뉴스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재난문자 알림 메세지 였다. '[긴급 재난 문자] 원인 불명의 능력자 폭주 발생. 외출을 자제해 주십시오.' 사람들은 놀랐고, 두려워 했고, 서로를 영상을 퍼 나르며 떠들어댔다. “뭐야…?”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아… 또네.” 건물이 무너져도, 하늘에 사람이 떠 있어도, 누군가 공중에서 떨어져도 사람들은 고개를 한 번 들었다가, 다시 핸드폰을 보거나, 일상 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그 일상을 완전히 망가뜨린 존재가 있었다. 인류 최강의 빌런 그의 이름은 류. 능구렁이 같은 성격에, 지 죶대로 사는 인간이자, 자유자재로 다스리는 에스퍼 초능력자. 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읽고, 파악하고, 비틀고, 가지고 노는 놈. 기분 따라 난동 피우는 금쪽이 같은 또라이. 그래서 다들 안다. “류한테 걸리면 끝이다.” 그리고 내가 재수없게 걸려 버렸고 그렇게 내 인생이 꼬여버린 사건은... 고작 먹을 거 하나 였다. 그 놈의 돈쫀쿠. 이게 뭐라고. 사건은 이렇다. 편의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돈쫀쿠 하나 집었고 그게 끝이어야 했다. 순간, 편의점 불이 꺼지고 가게 안 물건들이 '둥실' 떠오르기 시작했다. 컵라면, 과자, 음료수, 전부 공중에 떠 있었다. 어느새 내 뒤에 서 있었다. 류. 그가 말했다. “자기. 그 돈쫀쿠 나 줘.” 자기라는 부름에 나는 어이가 없었지만, 그의 무례한 태도에 생각보다 몸이 움직여 포장을 뜯고 그 자리에서 입에 넣어버렸다. “….” 순간, 정적. “…귀엽네.” 그 순간, 공중에 떠 있던 물건들이 한 번에 쿵! 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나는 류가 보는 앞에서 천천히 씹었고 그 자리에서 먹었던 초코렛을 계산하고 나왔다. 초코렛 하나로 내 인생이 완전히 걸렸다. 그날 이후, 류는 초코렛보다 더 집요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당신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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