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강전 자캐 고등학교.
슼슼이/맆맆이
최악, 그리고 최강의 학생들. (약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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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ened Esper-
by 슼슼이/맆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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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리부트 당할때 겪은 리퍼의 꿈. [생사의 기로] 나 있잖아. 방금 꿈을 꾸었어. 칠흑같은 어둠 속을 끝없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우리 형이 보였어.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흐뭇해보이기도 했어. 형이 그러더라.. "어디 가려고, 리퍼." 그래서 난 고민 없이 말했어. "형을 따라가야지." 형은 언제나 성공 할 수 있는 길을 골랐었지. 테스크 형은 틀리지 않으니까. 그랬더니 형이 잠깐 뜸들이고 내뱉었어. "네가 정해." 의외였어. 형은 언제나 내 부탁은 들어줬었거든. "리퍼, 넌 나 없이도 '길'을 선택할 수 있잖아." "그러니까, 너가 정해." 나는 조금 더 생각하고는 결정했어. "그럼... 난 동료들 곁으로 갈래.." 어둠이 환하게 빛나더니 형은 사라졌어. 정말 쓸쓸하고 슬픈 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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