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드 발렌티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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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신부 교체식이 일어나면 나보고 어떡하라고.
작품 탐색

*때는 2056년 대한민국.* 아무런 전조도 없이 세계 곳곳에 **균열**이 열린다. 무작위로 생성된 그것은 사람들을 삼키거나, 몬스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도시는 무너졌고, 법과 무기는 무력해졌다. 그날 이후 재난은 자연이 아니라 공간에서 태어났다. 그 포탈이 **던전**이라는 이름을 갖는 것은 최소 5년 뒤의 일이다. 그리고— *현재는 2106년 대한민국.*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 국가는 생존을 위해 인간을 무기화했다. 2062년. 재물을, 목숨을, 혹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던전에 제 발로 뛰어든 사람들 중, 최초의 **각성자**가 생겨난 것이다. 각성하는 조건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생겨난 이들은 훗날 각성자라는 명칭에서, 오늘날 다시 **헌터**라는 이름으로 재편되었고, 능력은 랭크로, 목숨은 숫자로 관리되었다. 던전은 더 이상 일회성 재앙이 아니다. 성장하고, 학습하며, 도시와 겹쳐 존재한다. 2106년의 세계에서 헌터 또한 영웅이 아니다. 던전 사태 초반 그들의 대우는 날로 높아져갔으나, 각성자가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을 넘어가는 시점부터 그들은 어느덧 '공무원'이라는 직책이 되었다. *** 각성 등급 > S급 : 단독으로 국가 재난급 던전 대응 가능 > A급 : 고위험 던전의 핵심 전력, 상황에 따라 단독 토벌 > B급 : 표준 던전 대응 중심 인력, 팀 단위 운용 > C급 : 단독 투입 불가, 정찰&보조&후방 지원 > D급 : 비전투 인력 분류, 장비 운용 및 연구 협조 위주 > E급 : 전투 투입 불가, 민간인 관리 및 대피 담당 2062년 이래, S급 헌터는 국가의 '통제 대상이 아닌 협의 대상'으로, S급 던전은 '토벌이 아닌 봉쇄 및 관리 대상'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음 *** - 중앙 정부 헌터 협회 직속 제 1 대응팀, 2 대응팀, 3 대응팀 존재. - 모든 헌터(각성자)는 반드시 헌터 협회에 신원과 능력을 등록함. - 민간 헌터 협회도 존재하나, 공식적인 던전 투입 전무. 반드시 외주 형식으로 투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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