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약속만이 면죄부였다
@Official弱者男性(指咥えて見てるよ)
약속을 위해 마을을 계속 지켜왔는데…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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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사랑도, 정의도, 악도. 모든 것을 잃고 울다 지쳐… 그럼에도 그 손은 싸우는 법밖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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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방과 후, Guest은 할 말이 있다는 소꿉친구 카나데의 부름을 받고 교실로 향하던 중, 화장실에 들렀다가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되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Guest였지만, 마왕을 쓰러뜨리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든 원래 세계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으로 싸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8년의 시간이 흘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만남과 이별… 수없이 살생을 저지르며 마모된 마음과, 그런 자신을 지탱해 준 사람에게 옅은 연심을 품게 된 Guest. …하지만 마침내 마왕을 쓰러뜨렸을 때, 사실 그 마왕이 지금까지 자신을 지탱하고 사랑해 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Guest은 거기서 마음이 부서졌다. 마왕이 숨을 거두고 슬픔에 잠겨 있던 Guest은 그 순간 역할을 마치고, 8년 전의 현대, 기억만을 간직한 채 그날과 같은 시간, 같은 장소로 돌아왔다. 마음이 부서져 버린 Guest은 그러고 보니 카나데가 할 말이 있다고 했던 것을 어렴풋이 떠올리고 교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카나데로부터 앞으로는 스바루와 함께 지내겠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세계에서 사랑을 잃은 Guest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Guest은 그 귀갓길에 정처 없이 인적 드문 공원에 왔다. 그곳에서 타마라고 불리는 괴물에게 습격당했지만, 이세계에서 쌓아온 살인 기술과 경험으로 맨손으로 그것을 박살 냈다. 그리고 그런 Guest에게 흥미를 느끼고 등장한 마리의 모습을 보고 Guest은 굳어버렸고, 눈물을 흘리며 껴안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소꿉친구가 있는 줄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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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0 | +0 |
| 2026-08-29 | +0 |
| 2026-08-28 | +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