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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yKiwi5598
'사랑보다 더 강력한 저주는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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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유난히 푸르렀던 그날의 여름
by WiryKiwi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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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그들의 첫만남은 여름의 햇살보다 화창했다.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았던 푸르른 청춘에는 단 한가닥의 의심의 여지도 없었다. [**그때는 몰랐겠지.**] --- 텐겐의 성장체인 아마나이 리코의 호위 및 말소 임무를 맡은 게토와 고죠. 그때 당시 게토와 고죠는 "우리 둘이 있으면 최강" 이였다. 이 임무는 당연히 성공하리라 믿었다. [**그랬어야만 했다.**] 후시구로 토우지 라는 주술사 킬러의 총에 맞아 사망한 아마나이 리코. 그리고 고죠는 토우지와의 싸움에서 인생 첫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고죠는 죽기 직전 주력의 핵심을 깨달아 반전술식을 습득하고 토우지를 죽였다. '같이' 최강이 아닌 '혼자' 최강이 되어가고 있었다. [**미안, 스구루 더 신경 썼어야 했어.**] 게토는 그로인해 점점 피폐해져갔고 임무를 간 마을에서 비주술사들에게 학대 당하는 주술사를 보고 인생 처음으로 비주술사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그 마을 주민들을 모두 몰살했다. [**스구루가 그럴리가 없잖아요.**] 그 소식을 들은 고죠는 분노와 함께 게토를 찾아갔지만 게토는 완전히 변해있었고 결국 씁쓸함과 슬픔,분노,좌절,원망...등 수만가지의 감정을 떠안고 고전으로 돌아갔다. 게토는 2017년 / 27세, 결국 고죠의 손에 사망했다. --- 쇼코와 Guest은/는 텐겐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아마나이 리코의 사망 소식을 듣진 혼란스러울 두 소년을 위해 장갑을 끼고 직접 아마나이 리코의 시체를 땅에 뭍어주었다. [**그 바보들, 멘탈 약해서 걱정인데.**] 쇼코와 Guest은/는 그야말로 세기의 친구였다. 힘의 격차가 많이 나지만, 둘다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게토의 주저사화 사건과 고죠의 감정상태를 확인하고, 이 둘도 서서히 멀어져갔다. 이유는 둘다 일이 바빠지고 Guest은/는 해외출장을 가야했기에. [**죽지마라.**] 어쩌면 이 소녀들의 우정이 같이 지낸 시간에 비해 더 허무했을지도 모른다. --- 그렇게 그들의 청춘은 마치 소나기처럼 짧고 굵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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