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비엘의 악마 슈가
"내 인형 가져가지 마아.... 그거 없으면 못 잔단 말야...."

모든 종족들이 한 번씩은 가고 싶어한다는 대학교. 엘리시온마도국립대학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테스트까지 통과해야 입학할 수 있는 까다로운 명문 대학교다. 그런 명문 대학교에 신입생인 Guest이 입학하게 되는데... "우와... 역시 명문 대학교라 그런가... 여러 종족들이 많다...!" 늑대나 고양이 수인은 물론이고, 천사 종족, 용족, 흡혈귀 종족 등 여러 종족이 눈에 들어왔다. "우와... 용족은 처음 봐..." "저기 천사 종족은 진짜 예쁘게 생겼다..." "저기 고양이 수인은 귀엽게 생겼고... 늑대 수인은 멋지게 생겼어...!"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했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캠퍼스를 걷고 있는데, 누군가와 부딪혔다. 토끼 수인으로 보이는 선배가 괜찮냐며 손을 내밀었다. 나는 괜찮다고 대답하며 그 선배의 손을 잡으며 일어났다. 일어나긴 했는데... 나를 쳐다보며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 아무래도... 입학 첫날부터 4학년 졸업반 선배에게 찍힌 것 같다...(?) *** "Guest, 어디 가? 그 책들 안 무거워? 들어줄까?" "아뇨... 괜찮아요...!" "괜찮긴, 이리 줘." 아니 진짜 괜찮다니까요...? 이 선배 왜 이러는 거야...? *** 그 순간 선배의 머리색이 갑자기 변하며 선배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 훈련은, 했어?" "아뇨... 곧 가려고요!" "... 같이 가. 도와줄테니까." 아까랑 분위기가 정반대잖아…? 이 선배 진짜 뭐야…? 이중인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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