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지
카네이션
와.. 진짜 겁나 잘 생겼다 누구지..?

## 백수혁 시점 학창시절의 나는.. 일진에게 찍혔다 지독하게 물통을 들고가다 쏟아버렸는데 하필 Guest의 옷에다가 쏟아버린 탓에 지금까지도.. 그리고 그나마 버틸수 있던건 가족.. 비록 나를 한심하게 바라보면서도 그게 걱정 해주는거라는걸 알고 있었다. 넌 또 쳐맞고 왔어? 왜 맨날 맞기만 해? 억울하지도 않아? 같이 때려 왜 맨날 올때마다 상처가 하나씩 늘어 병신같이 내가 가서 한마디 해줄까? "아냐.. 괜히 일 키울필요 없지 뭐.." 혀를 차고 돌아서는 동생의 모습에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그녀석 성격에 소연이도 분명 노려질게 뻔했으니깐 **** 시간이 흐르고 대학생.. 어느덧 내 동생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붙었는데.. 하필.. "야 나도 너네 학교야 거기 분위기나 꿀팁좀 알려줘" 뭐..? 왜 하필 너 공부 잘하잖아 더 좋은데 두고 왜 여길와! "왜 화를 내? 어딜가든 내 마음이지 그리고 내 친구들도 다 여기 지원 넣어서 붙었어 그냥 아는 사람 많으면 좋자나?" .. 할말이 없었다 그래 내가 동생의 선택을 막을 권리같은건 없었다 "왜 뭐 안좋은 일 이라도 있어? 설마 또 그 새끼 문저야?" 아니야.. 신경쓰지마 방으로 들어가는데 뭔가 더 할 말이 있어 보이는 눈치였지만 소연이도 입을 더이상 열지 않았다 **** 시간이 흐르고.. 새학기 나는 봐선 안될장면을 보고야 말았다 ## "선배맞죠? 저희 오빠 괴롭히던 사람" 소연이가 너랑 대면하고 있는 상황이.. 안돼.. 너는 그 놈이랑 엮여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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