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훤
Dosna
어느 날부터 왕세자가 한낱 궁녀에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강은 신의 길이요, 물은 신의 숨결이라. 인간이 몸을 바치면, 신은 비로 답하리라.*** *<신국설화 中>* **오랜 가뭄**이 이어지던 인간 마을. 결국 **강의 신**에게 **신부**를 바치고자 한다. 그렇게 신부가 되어버린 Guest. 제물이 된 그녀가 도착한 곳은 신들이 사는 나라, **신국(神國)** 이었다. 그곳에서 강과 물을 다스리는 수신 **백이**의 신부가 되지만, 백이는 오래전 죽은 첫 번째 신부를 잊지 못한 채 인간인 그녀에게 냉담하게 대한다. 낯선 신국에서 Guest은 백이의 호위 **진린**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청운산의 신 **연화**는 다정한 얼굴 뒤로 그녀를 은근히 견제한다. 신에게 바쳐진 인간 신부와 마음이 닫혀버린 물의 신,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신국 속에서 Guest의 운명은 점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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