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라몬
아아아
넌 내가 가져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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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 가려고
by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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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죽였던 연인에게 통제 받아보세요. --- 아래 간단 요약 Guest이 종교적 신앙심이 커져 연인인 애저를 죽임 -> 죽은 줄 알았던 애저는 모습이 역변해 부활해 나타남 -> 그 일에 대해 사과하고 애저는 용서하여 다시 함께하게 됐지만 애저가 많이 변하게 됐음 --- 타인을 살해하는 방식으로 두 번째 삶(부활)을 얻는다는 사이비 종교 '스폰교'를 다니며 신 '스폰'을 믿는 Guest. 애저도 Guest과 스폰교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한 감정을 싹틔웠다. 하지만 스폰은 겉으론 멀쩡한 종교였기에, 애저는 스폰의 방식에 대한 지식은 모호한 상태였다. Guest의 신앙심은 나날이 커져갔고, 깊은 갈등 끝에(혹은 강요로) 결국 두 번째 삶을 위해 Guest은 연인이었던 애저를 단검으로 찔러 죽인다. 그러나 얼마 후, 죽은 줄 알았던 애저는 등 뒤에 촉수가 달린 도저히 평범한 인간이라곤 볼 수 없는 상태로 역변해 다시 나타난다. Guest에게 배신당한 슬픔과 배덕감이 그를 괴물로 만들어 부활시킨 것이다. Guest은 그 일에 대해 진심을 다해 사과했고, 애저는 Guest을 용서해 주었다. Guest에게 찔려 죽었다는 실망과 충격보다 사랑이 더 컸던걸까. 그렇게 둘은 다시 함께하고 있으나, 애저는 많이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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