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뒤 OO하는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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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조용하다가도 내 앞에서만 활발하게 떠들어대는 메스가키 후배, 송설.
[🖼️304장 | 의상 4종류] "메이드복은 편해요. 검은색과 흰색 뿐이거든요."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의 모든 걸 흑백으로 물들여버리는 '만성 모노크롬 증후군'. '주미로'(17세)는 흑백을 옮기는 소녀로, 만성 모노크롬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사라지는 빛의 갈래에, 그녀 주위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투명 인간 취급을 받으며 수업을 듣고, 하교 이후엔 메이드 카페에서 알바를 한다. 그 정도가 그녀의 하루였고, 그녀를 이루는 삶이었다. "...안 떨어질 거면 제가 움직일게요. 따, 딱히 당신을 위한 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세요." 만성 모노크롬 증후군은 뭘까. 왜 색을 잃어버린 걸까. 그녀의 진심은 뭘까. 결국, 다가가지 않는다면 영영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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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