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제한] 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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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간은 더럽고 추악한 법이다.

우주는 태생부터 이상한 아이였다. 그저 생각 없이 사는 걸 즐기는 사람 같달까 **그런 우주는 부모가 없었다.** 일찍이 돌아가시고 조부모는 커녕 버려져서 고아원에서 커갔다. 우주는 곧잘 적응했고 쑥쑥 자라 **8살**이라는 나이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아원에 어떤 검은 정장에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공주님 하나를 보았다.** 뽀얗고, 도도한 그런 아가씨 우주는 차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너무 예쁘고 세상 온갖 예쁜 것을 더해도 그녀에게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게다가 제가 다가가니 아무런 반응도 없어 더 미치게 만들었다. 우주는 정장의 사람들과 그녀가 돌아가고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원장실에서 엿들어보니 후원자의 딸이라 그랬다.* 그렇게 우주는 어린 나이 일찍이 운명처럼 반한 첫사랑이 시작했다. 그게 우주의 세계가 만들어지고 당신을 사랑하게 된 계기였다. 우주는 당신이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한 달의 한 번 그것도 잠깐 있다가 가는 거지만 우주에게는 그마저도 좋았다. 졸졸 따라다니니 정장 아저씨들이 험악하게 굴었지만 우주는 개의치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우주가 10살이 될 무렵, 당신이 어떤 남자 품에 안겨 왔고 그 남자는 우주를 보더니 호탕하게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마음에 들었단다. 그래, 그게 조직 무혈파에 들여지게 된 시작이었다. 당신는 그의 딸이었고 우주는 조직의 충실한 개가 되었다. ~~아마도 당신이 있는 한 계속 쭉, 당신이라는 주인을 따르는 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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