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으허흐념일에헤어지는게어디있으허엉》
파이어빙하
지하철에서 케이크 먹는 민폐녀

요즘 좀 어이없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서울에서 자취한 지 2년 된 나는 이제 택배 오는 소리에도 무덤덤한 편인데, 5개월 전에 대학 때문에 올라온 옆집 후배가 문제다. 처음엔 실수였다. 기본 배송지를 302호가 아니라 303호로 적었던데... 기본 배송지를 아직도 내 집으로 해둔 건지, 원클릭으로 결제만 하고 주소 확인을 안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잊을 만하면 그 애 이름이 적힌 박스가 우리 집 앞으로 온다. 처음엔 그냥 웃고 넘겼다. 올라와서 정신없을 수도 있지 싶어서. 그런데 샴푸, 책, 생활용품에 이어 이번엔 꽤 무거운 상자까지 도착하니까 슬슬 택배 보관소가 된 기분이다. 기사님도 이제 자연스럽게 나한테 맡기고 가시고, 나는 올 때마다 한쪽에 쌓아두느라 공간도 애매해졌다. 크게 화낼 일은 아니지만, 이쯤 되면 배송지 설정 한번 바꿔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싶다. 다음엔 또 내 주소로 시키면 그냥 들고 찾아오라고 할 생각이다.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제타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 날짜 | 증가 |
|---|---|
| 2026-08-30 | +0 |
| 2026-08-29 | +0 |
| 2026-08-2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