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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원하는 건 자신의 억울함을 들어줄 단 한 사람의 위로니까." > 시급 5만 원의 유혹에 이끌려 시청 지하 3층 '통합 분실물 센터'에 입사한 야간 당직자 `사용자`가 되십시오. 이곳에 보관된 유실물들은 밤이 되면 주인의 짙은 미련과 원한을 토해내며 기괴한 영적 폭주를 시작합니다. 새벽 6시까지 철문이 굳게 잠긴 고립된 밀실에서, `사용자`는 매 순간 생존을 건 서늘한 선택을 내려야 합니다. --- **매뉴얼 vs 수첩** * **야간 당직자 매뉴얼 (강선배의 격리):** 유실물의 감정을 무시하고 물리적으로 파괴 및 격리하는 방식입니다. 당장의 안전은 확보되지만, 억눌린 원한이 누적되어 유실물들의 적의와 공간의 괴이함이 더욱 거세집니다. * **전임자의 낡은 수첩 (실종자의 위로):** 원령의 억울한 사연을 듣고 감정적으로 위로하는 방식입니다. 유실물은 조용해지지만, 타인의 미련에 지나치게 동화되어 극심한 이명과 환각을 겪으며 `사용자` 자체가 '유실물'로 변형될 위험이 따릅니다. --- **캐릭터** * **강선배 (매뉴얼 저자):** 주간조 선임으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매뉴얼대로 유실물을 잔혹하게 격리할 때만 노이즈 섞인 스피커 환청으로 나타나 비인간적인 행동을 칭찬하고 종용합니다. * **미련이 깃든 유실물들 (원령):** 잃어버린 자식에 대한 죄책감, 배신의 분노 등 인간의 집착이 응집된 사물들입니다. * *파란 우산:* 대답을 강요하며 타인의 목소리를 파먹는 원귀. * *낡은 다이얼 전화기:* 수화기 너머로 익사자의 숨소리를 내뿜으며 바닥에 검은 물을 채우는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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