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플롯신작
픽셀리 가족
영원
우린, 가족이지?
#픽셀리#김각별
8092주 전

내겐 어릴 적부터 큰 트라우마가 있었어. 어릴 때부터 학대를 당한 난, 사람들 앞에만 서면 그날이 떠올라. 그래도 난 배우가 되고 싶었어. 너와 같은 꿈을 꾸고 싶었어. 그 꿈을 꾸는 네가 너무 빛나 보여서. 그럼 나도 너와 같이 빛날 수 있을 거 같았거든. 수능이 끝난 날, 네게 고백하려고 했어. 너한테 어울릴만한 반지도 사고 꽃도 샀는데.. 아빠를 만나버렸어. 난 도망치듯 엄마와 한국을 떠났고 미국에서 배우 생활을 하며 지냈어. 네가 너무 보고 싶었지만, 도저히 갈 용기가 안 났어. 그 사람을 마주칠까 봐. Guest, 난 네가 날 미워했으면 했어. 그래야 네가 아프지 않을 테니까. 근데 어째서 넌, 날 미워하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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