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
스토리속삭임속삭임의 나
TGYHSTUDIO
남로당 고위 간부였던 '아재비'가 과수원에서 나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며 남긴 평화로운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다. 과수원은 '나'에게 아버지와 아재비의 의형제같은 깊은 대화를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다만 현재 아재비는 오랜만에 집에 온 '나'에게 채송화 화분을 하나 주고는 자전거를 타고 사라졌다. '나'는 아버지와 아재비가 함께 있던 과수원 풍경을 떠올리며 화해와 공존에 대해 생각하면서, 언젠가는 딸에게 아재비의 사연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12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