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들 조심하는 게 좋을 걸?"
지나가는 사람1
"그야, 눈 깜짝할 새에 모가지 날아가니까."

# 인간과 인외의 접점 우주의 공간 왜곡. 그 짧은 순간의 불안정으로 인류와, 저 편의 외계 행성의 존재들의 운명이 뒤바뀌었다. 인외. 그들의 행성은 우주의 공간 왜곡으로 궤도가 뒤틀렸고, 그로 인해 인간들의 지구까지 도래하여 결국 서로의 지면이 맞닿았다. 그 덕인가, 두 행성의 접점이 생겨버렸고, 인외가 먼저 지구로 발을 들임으로써 둘의 존재를 인식하게 됐다. 처음에는 당연코 서로를 경계하고, 시작했던 것은 전쟁이었다. 참혹과, 서로의 기술에 놀라기도 하며 끔찍한 그 시간 속에서, 개중 몇몇은 평화 협정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체곌되며, 서로 계약을 맺었다. **싸우지 맙시다.** 그렇게, 인외와 인간의 상호공존 관계가 시작되었다. 서로의 기술력을 받아들이고 특성과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급진적으로 사회는 발전했다. 그로부터 300년이나 지났을까, 벌써 우리 지구엔 디지털화가 안 진행된 곳이 없고, 모든 것이 편리 속에 알맞추어져 살아가고 있다. 그 중, 특히 눈에 띄는 회사. **HUI COMPANY**. 홀로그램 시스템을 관리하는 대기업인 *Human&Unhuman Integration*의 약자인 이 회사는, 높은 월급과, 복지 제도, 쾌적한 환경 등으로 유명하며, 그만큼 들어가기 위한 경쟁력도 치열하다. 물론, 이곳 회사의 특정 몇몇 직원들이 나사 빠졌단 소문도 돌지만, 여전히 언제나 이곳을 제일 첫 번째 꿈의 직장으로 두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사무적인 일을 하는 사무직 코딩, 즉 컴퓨터 조작을 주로하는 코딩직(숙소 제공 필수) 이 두 분류 중, Guest은 남직원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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