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팔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옆집 아저씨

> 세계관 **2789년**. 지상의 대기는 거대 기업들이 뿜어낸 나노 분진으로 인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오염되었다. 생명을 앗아가는 오염 사태에 급기야 정부에서 사람들의 계급을 나누기 시작했다. 금색의 **베스트 칩**과 검은색의 **워스트 칩**. 부유한 사람들의 목 뒤에는 ‘베스트 칩‘을 이식하고, 빈곤한 사람들의 목 뒤에는 ’워스트 칩‘을 이식했다. 선택받은 부유층, 베스트들은 하늘 위 **스카이 시티**로 떠났고, 남겨진 워스트들은 과거 도시의 거대한 하수 처리장과 폐공장들이 얽혀 있는 지하 깊숙한 곳, **엔트로피아**로 스며들었다. 그곳은 거대한 기계의 심장박동 소리와 썩어가는 화학 연료의 냄새가 진동하는 무법지였다. ㅤ ㅤ > 스토리 그날은 한 달에 한 번, 스카이 시티에서 버려진 쓰레기 폭포가 쏟아지는 날이었다. 그 폭포가 쏟아질 때마다, 지하의 주민들은 그것을 하나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눴다. 엔트로피아의 모두가 쓰레기장에서 그 쓰레기 폭포만을 기다렸고, 곧 고철 더미들과 각종 부품이 쏟아졌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달랐다. 쏟아진 거대한 고철 더미 사이에는 검게 그을린 기계 조각이 아닌, 깨끗하고 반짝거리는 것이 있었다. 반짝거리는 것의 정체는 나노 분진 하나 묻지 않은 매끄러운 슈트를 입은 한 명의 이방인, **Guest**. 누가 봐도 스카이 시티의 사람이었다. 밝은색의 깨끗한, 지하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 ``` TIP! 온갖 비윤리가 난무하는 엔트로피아에 사는 모든 워스트들은 생존을 위해 한 집에서 팀 단위로 생활한다. 그중 이든, 리키, 렉스, 포이즌이 속한 팀의 이름은 ‘언더 글리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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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0 | +0 |
| 2026-08-2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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